배그 배틀그라운드 (BATTLEGROUNDS) 2017 지스타 컨퍼런스 (conference)
저는 2017 지스타 게임행사에 서포터즈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포터즈로 4일동안 지스타 관련 일을 하면서 우연치 않게 컨퍼런스를 잠시나마 엿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컨퍼런스 중 요즘 가장 핫한 배그, 배틀그라운드의 컨퍼런스에 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컨퍼런스(conference)란? 화제에 관해 협의하는 사람들의 모임 또는 회의를 말합니다. 이번 2017 지스타 컨퍼런스는 세계 4대 게임행사라서 그런지 다양한 게임, 다양한 방면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높으신 분들이 찾아와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리허설 전에 오늘의 배그, 배틀그라운드 강연자 분을 뵐 수 있었는데요. 블루홀(blue hole)사의 게임 디자인 총괄책임자 최준혁 님께서 강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뵐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강연은 배그, 배틀그라운드의 dev 스토리에 관한 내용이였는데요.
강연자님의 설명에 의하면, 총 30명의 인원으로 게임 업계에 뛰어 들었으며, 생각지도 못한 큰 성과에 성공? 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을정도로 게임이 크게 잘 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아끼지 않으시더군요.
위 사진 처럼 8개월 간의 배틀그라운드의 성장을 볼수있습니다.
(2100만의 유저, 260만의 동시접속, 850만의 하루 플레이 유저수, 1500만의 주간 플레이 유저수)
최우선 과제로 핵대응을 하고있다고 하셨습니다. 실시간으로 대응하고는 있으나 생각보다 많은 핵 유저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나고 전하시는데요. 블루홀 사에서도 핵을 박멸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몇번 이고 강조! 강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패치를 하기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 있다고 설명하시면서, 중점적으로 보는 사안은
최적화, 안정성 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월드 , 새로운 캐릭터 모션 , 개선된 UI , 건플레이 강화가 있었습니다.
클라이언트 최적화를 연구하고있으며 렉완화, 프레임개선에 노력을 가하고있습니다.
워낙 게임자체가 고사양이다 보니, 사양때문에 플레이를 하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최저사양 미만의 저사양의 대응은 별로도 진행 하신다고 하십니다.
서버가 불안정 할 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말씀하셨고, 서버의 관리, 증축은 계속 되고있으니 게임 플레이 유저 분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블루홀 사는 게임개선, 최적화를 진행할때 마다 게임의 안정성(버그 등) 이 떨어 질수 밖에 없다고 말씀을 전하시면서, 수 많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게임이 배틀로얄에서 모티브를 얻어왔기 때문에, 다른게임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생존, 현실적인 싸움을 지향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전술의 폭을 넓히면서 게임상에서 얻어지는 정보들을 보다 많이 추가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각 무기들의 개별성을 강화 시키고, 다음 패치에 있어서는 탄도학을 보다 현실적으로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도 탄도학이 게임상에 적용이 되어있지만은, 게임상에서 체감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데미지도 세분화 시켜 맞는 부위에 따라 입는 피해량이 달라 지도록 적용 예정 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발등만 맞아도 기절하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UI쪽도 많이 신경 쓰시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알고있는 '사막' 차후에 나올 패치 내용인데요.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보다 많은 내용들이 게임에 접목이 될것이며,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나올거라고 말씀을 덧 붙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싶이 많은 것들이 개선이되고, 추가가 되는데
액션 및 전투 관련기능이 개선이 되며, 총기이외 여러 가지 사운드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다양하게 개선 될것을 알렸습니다.
새로운 무기도 나올것이고, 새로운 탈것, 새로운 보상들, 등등 블루홀 사는 앞으로 진행할 것이 많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제 1차 테스트 서버를 통해 자료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2차 3차 테스트 서버를 더 진행하여 안전성 검증 후 정식 출시를 할것 입니다. (생각보다 일정이 길고 꼼꼼하게 진행을 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게임의 구조상 이스포츠 (ESPORTS)를 하기에 까다 로운 부분이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의 사랑과 많은 관심을 받고있어서 이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은 지스타 배그 배틀그라운드 컨퍼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선 유익한 정보가 있었던 강연이였습니다.
